한 달 걸리던 로봇 설계 AI로 한 시간에 끝, 창업 4개월 만에 CES 혁신상 받은 한국 스타트업
로봇이 일상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로봇 청소기를 필두로 휴머노이드(인간의 형태를 한) 로봇이 각종 집안일을 돕는가 하면, 관절 보호대처럼 착용하는 방식의 외골격 웨어러블 로봇도 등장했다. 로봇 개발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설계’가 중요하다. 한 자리에 두고 쓰는 장비와 달리 움직이는 로봇은 0.1㎜의 오차도 치명적이다. 미세한 차이가 정상 작동과 불량을 가르기 때문이다. 로봇 설계를 돕는 인공지능(AI)이 있다. 아이디어오션의 자동화 설계 설루션 ‘메테우스’다. 석박사급 엔지니어가 한 달간 매달려야 할 정도의 설계 작업을 하루 만에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디어오션 김중호(31) 대표는 이 기술로 창업 4개월 만에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김 대표를 만나 메테우스가 가져올 로봇 산업의 미래에 대해 들었다.
Jungh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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